육아, 일상

글쓰기 연습 -미움과 작별하기

요니21 2023. 5. 11. 20:01

윤동주의 별헤는 밤이 좋아서 계속 읽으며 비슷하게 지은 시입니다. 
 
마음에 미움이, 마음에 슬픔이, 마음에 기억이, 마음에 아이가
아이를 생각하니 사랑이 퍼집니다. 사랑하는 것들을 떠올려 봅니다. 강아지, 토끼, 고양이, 고슴도치, 아카시아꽃들이 생각납니다.
마음에 아픔이 가득해 사랑하는 것들은 멀리 느껴집니다.
문득 소슬한 마음에 태현이의 다정한 흥얼거림을 떠올려 봅니다.
마음이 괴롭고 시린 것은 마음이 어두워 내 별이 슬퍼하기 때문입니다.
상처가 아물고 나의 마음에도 웃음이 피어나면 가슴에 다정함과 기쁨이 가득할 겁니다.